[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공기소총 간판 박진호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박진호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9.4점을 쏴 예르킨 가바소프(카자흐스탄·247.7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전날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에서 조정두(37·BDH파라스)가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사격 대표팀은 이틀 만에 메달 4개(금2·은1·동1)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sccho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01_000287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