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음악원 개원3 0주년을 기념해 ‘제78회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수상자 정치용 명예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차이콥스키콩쿠르, 마리아칼라스그랑프리, 비냐스 콩쿠르 등 세계적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서선영과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이 협연한다.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예종 음악원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악단이다. 1993년 음악원 개원과 함께 창설된 후 매년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이강숙홀 등 대규모 연주홀에서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 폴란드에서 열린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개막 연주단체로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한예종 음악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음악원 작곡과 작품연주회(10월6일)’와 ‘크누아바로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1월3일)’를,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2회 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1월15일)’를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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