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 안방극장 복귀한 ‘믿보배’…올 여름 가장 뜨거운 블록버스터 韓 드라마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올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역대급 규모의 부성애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오는 6월 26일 금요일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베일을 벗었다.

이 드라마는 평소에는 세상에서 가장 평범하고 헌신적인 아빠로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변신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복수 액션 극이다.

누적 조회수와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예고되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위대한 소원’과 ‘퍼스트 라이드’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인정받은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맡고, 선 굵은 연출력을 자랑하는 이승영 감독과 신예 이소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원작의 강렬한 세계관을 고스란히 화면으로 옮겨오며 수많은 장르물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 ‘코드네임 66’의 화려한 혈투 본색, 1년 만에 웹툰 찢고 돌아온 소지섭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끄는 타이틀롤 김부장 역에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소지섭이 낙점되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지난해 6월 6일 공개되며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이후 딱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지섭은 또 한 번 웹툰 원작 드라마를 선택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흑백 톤 속에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분노로 이성을 잃어가는 김부장의 냉혹한 눈빛을 강조하며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의 서막을 웅장하게 알렸다.

극 중 소지섭이 연기하는 김부장은 겉보기에는 늘 상사의 눈치를 보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지극히 평범한 중소저축은행의 만년 과장 직원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는 과거 북한의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에 이름이 올라 있던 전직 남북파 공작원 출신의 인물이다. 과거를 숨긴 채 소박한 행복을 꿈꾸던 그가 딸의 실종이라는 인생 최악의 파국을 맞이하면서, 매일 들고 다니던 직장인 도시락 대신 총과 칼을 쥐며 숨겨왔던 두 얼굴을 드러내게 된다.

소지섭은 평범한 가장의 절절한 부성애와 과거 ‘코드네임 66’으로 불리던 냉혈한 공작원의 처절한 혈투 본색을 동시에 소화해 내며, 단순한 액션 활극을 넘어 묵직한 부성애의 메시지를 박진감 넘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해병 전우회’ 복장으로 교통정리, 기상천외한 존재감으로 변신한 윤경호

소지섭이 이끄는 무거운 복수극에 유쾌한 활력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더해줄 인물로는 명품 배우 윤경호가 합류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윤경호는 과거 전장에서 적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전장의 신’이었으나, 현재는 동네 초등학교 앞에서 요란법석하게 교통정리를 도맡아 하는 ‘녹색 아버지의 신’으로 180도 바뀐 삶을 살아가는 박진철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해병 전우회 특유의 붉은 전투복을 정장처럼 각 잡고 차려입은 채 입에는 호루라기를 물고 양손으로 안전봉을 거칠게 휘두르는 그의 모습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기상천외하고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윤경호는 자신이 맡은 박진철이라는 인물에 대해 “가슴속에 언제나 뜨거운 로큰롤 정신과 멈추지 않는 열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개성 넘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이어 윤경호는 “한 장면, 한 장면을 예측 불허의 재미와 빈틈없는 긴장감으로 꽉 채우기 위해 매 촬영마다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달렸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소지섭, 최대훈과 함께 매 순간 뜨겁게 소통하며 촬영에 임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나의 완전히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 베일 벗은 신예 서수민, 부녀 서사의 중심이자 사건의 열쇠 ‘민지’ 역 낙점

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촉발하는 핵심 인물인 김부장의 금쪽같은 딸 민지 역에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예 배우 서수민이 전격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드라마 데뷔이자 주연급 도전에 나선 서수민은 맑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신인 특유의 풋풋하고 깨끗한 매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극 중 민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남북파 공작원 출신의 일급 수배자라는 엄청난 비밀을 전혀 모른 채 그저 소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아버지가 평범한 은행원인 줄로만 알고 자란 민지의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은 향후 벌어질 거대한 파국 및 실종 사건과 대비를 이루며 작품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과 깊은 감정적 서사를 부여하는 결정적인 열쇠로 작용한다.

서수민은 소속사를 통해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이렇게 훌륭한 대작 ‘김부장’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영광이다” 라며 “모든 것이 처음이라 현장에서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도 많았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따뜻한 스태프분들의 배려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촬영진들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시청자분들께 민지라는 인물로 첫인상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무척 크다”라고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거친 액션의 향연 속에서 부녀간의 애틋한 감정선을 밀도 높게 채워갈 서수민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6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허장원 기자/ 사진= SBS ‘김부장’, 와이원엔터테인먼트


– 출처 :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1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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