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결혼 앞둔 김종민 언급
“나랑 애매하다. 아직 연락 없어”
에일리, 심현섭도 같은 날 결혼
코미디언 유민상이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민과의 애매한 관계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아직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민상은 김종민에 대해 “청첩장을 돌리고 있는 것 같은데, 나랑 애매하다”라며 “아마 종민이도 그럴 거다. 아직 연락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이 “연락 다 돌린 것 같은데”라고 하자, 유민상은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디오 방송 후에 연락이 올 수도 있지 않냐”는 말에 유민상은 “이 녹음 지워달라”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종민과 가수 에일리, 개그맨 심현섭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대해 유민상은 “세 분 다 사적으로 많이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라서 애매한 정도”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특히 같은 날짜에 에일리, 심현섭이 결혼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출처 : https://tenbizt.com/entertainment/article/16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