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g 박준금 “부기 뺄 땐 ‘이것’ 듬뿍 김밥”…혈당 걱정도 뚝?

박준금이 중요한 일정에 대비해 먹는 다이어트 김밥을 소개했다. 사진=SBS ‘미우새’ 캡처

배우 박준금(63)이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박준금은 지난 3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사한 집에 방문한 방송인 탁재훈, 허경환, 배우 최진혁을 위해 김밥을 만들었다. 박준금은 김에 밥을 듬성듬성 소량만 얹고 대신 달걀 지단과 당근채를 듬뿍 넣어 초간단 김밥을 완성했다.

박준금은 “다이어트 김밥이다. 중요한 일이 있거나 광고 찍을 일이 있을 때 보름 정도는 이걸 먹는다. 안 붓는다”고 말했다. 박준금의 다이어트 김밥을 맛본 이들은 뜻밖에 “너무 맛있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60대 제니’로 불리는 자기관리 끝판왕 박준금은 30년째 43kg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박준금은 “옛날에는 조금 통통했다. 48kg 정도였다”라고 말해 평생 날씬했음을 드러냈다.

다이어트 중인 이들이 피하는 음식이 김밥이지만 최근 다양한 다이어트용 레시피가 등장하고 있다. 박준금의 다이어트 김밥을 살펴봤다.

박준금의 다이어트 김밥은 밥 조금, 달걀 지단 듬뿍이 포인트다. 사진=SBS ‘미우새’

밥은 줄이고 달걀은 늘렸다…다이어트에 유리한 이유

박준금 김밥의 핵심은 ‘저탄수화물·고단백’ 구조다. 일반 김밥은 대부분의 부피를 흰쌀밥이 차지한다. 반면 박준금 김밥은 밥을 얇게 깔고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총 칼로리가 감소하고 식후 혈당 상승 폭도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체내에 저장되는 글리코겐 양이 줄어들면서 함께 저장되는 수분도 감소해 단기간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달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단백질은 소화 속도가 비교적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고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적은 양을 먹어도 배부름을 느끼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혈당 관리에도 상대적으로 유리

혈당 측면에서도 박준금 김밥은 일반 김밥보다 유리한 편이다. 흰쌀밥은 빠르게 소화·흡수돼 식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박준금 김밥은 밥의 비율이 매우 낮고 달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달걀은 탄수화물 함량이 거의 없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식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혈당 스파이크(급격한 혈당 상승)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체중 관리와 함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일반 김밥보다 부담이 적은 식사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당근은 식이섬유를 공급해 포만감을 높이고 장 운동을 돕는다. 사진=SBS ‘미우새’

당근, 단순한 색깔 재료가 아니다

김밥 속 당근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근은 식이섬유를 공급해 포만감을 높이고 장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당근의 식이섬유가 밥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채 썬 당근은 자연스럽게 씹는 시간을 늘린다. 씹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포만감 신호가 뇌에 전달될 시간이 확보돼 과식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피부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도 좋다.

“먹어도 안 붓는다”는 말, 근거 있는 이유

박준금이 강조한 “먹어도 안 붓는다”는 설명에도 이유가 있다. 일반 김밥에는 단무지, 햄, 어묵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 저류를 증가시켜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박준금 김밥은 달걀과 당근 위주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다. 여기에 탄수화물 섭취까지 줄어들면서 체내 수분 저류가 감소해 실제로 얼굴이나 몸이 덜 붓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김밥은 단기간 체중 및 부기 관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식단으로는 아쉽다. 채소 종류가 제한적이고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근 외에 깻잎, 오이, 양배추,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도 좋다.

건강한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

▲닭가슴살 김밥 : 밥 3분의 1공기, 닭가슴살 80~100g, 오이, 깻잎, 당근. 고단백·저지방 식단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포만감이 높고 운동 후 식사로도 활용하기 좋다.

▲두부 계란 김밥 : 으깬 두부, 계란지단, 오이, 파프리카, 깻잎. 밥을 거의 넣지 않거나 생략하는 방식이다. 혈당 부담이 매우 낮고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양배추 김밥 : 데친 양배추, 계란, 당근, 참치. 밥 대신 양배추를 활용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현미 아보카도 김밥 : 현미밥 소량, 아보카도, 계란, 오이, 당근.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혈당 관리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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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kormedi.com/2820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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