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줄넘기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탈리아 남부 캠핑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베수비오 화산 뷰가 펼쳐진 나폴리 캠핑장에 도착한 이주빈은 텐트를 친 뒤 돌연 뙤약볕 아래 줄넘기를 시작했다.
체감 온도 37도에 자발적으로 무한 뜀박질을 하는 이주빈의 줄넘기 사랑과 몸매 관리 열정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키 163cm인 그는 46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로리 소모 효과 뛰어나고 혈액순환 촉진에 좋은 줄넘기
이주빈이 여행지에서도 챙긴 운동인 줄넘기는 줄만 있으면 공간의 구애를 크게 받지 않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강도가 높아 칼로리 소모 효과도 뛰어나다.
체중 72kg인 사람이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는 양발 뛰기를 했을 때이며,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더욱 커진다.
게다가 줄넘기를 하면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발바닥을 자극하며 부기 완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
줄넘기로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일 이상, 최대 30분씩 꾸준히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뛰는 시간과 휴식 시간의 비율을 1대 2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리도록 한다. 익숙해지면 10~15분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줄넘기를 할 때는 몸의 힘을 빼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조깅할 때와 같은 자세로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 좋고 수직으로 점프한다. 손잡이는 줄넘기 윗부분을 가볍게 잡고 돌리면 줄의 회전력이 좋아진다.
체중 많이 나가면 관절에 충격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줄넘기는 비교적 안전한 운동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다. 근육과 관절 상태에 따라 손목, 무릎 등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 무릎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따라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거나 바닥에 매트를 깔아 관절을 보호하도록 한다. 줄넘기를 할 때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바닥 앞쪽으로 착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줄넘기를 하면서 손목을 무리하게 돌리면 손목터널증후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줄넘기 전 5~10분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고 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The post 46kg 이주빈, 37℃서 ‘이 운동’…여행 중에도 몸매관리 열정?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 출처 : https://kormedi.com/1738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