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데프콘, ‘결정사’ 찾았다…”이상형은 기세지 않은 사람” (‘데프콘TV’)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데프콘(48)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채널 ‘데프콘TV’에는 결혼 정보회사 성지인 대표를 찾아간 데프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데프콘은 성지인 대표에 “요즘 가장 잘나간다. 강남에 건물도 있다”라며 “제가 진짜 결혼이 하고 싶기는 하다. ‘결혼하고 싶다’라는 얘기를 입에 안 달고 살면 진짜로 멀어질 거 같다. 그렇다고 지금 불행하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바빠서 취미 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우리 팀하고 같이 콘텐츠 찍는 게 취미 활동인 거 같다. 그래도 사람이 태어났으면 가정을 생성하고, 두 사람의 소중한 아이를 키우는 게 로망이다”라고 전했다. 데프콘은 “예전에는 백화점도 혼자 갔다. 근데 이제는 ‘같이 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여성 코너 지나갈 때마다 ‘하나 사주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성지인 대표는 데프콘이 이상형이라고 한 사람이 있었다고 언급했고, 데프콘은 기뻐하며 “차 한잔하고 싶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좋아하는데, 때로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도 괜찮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데프콘은 이상형으로 “기 센 분은 조금 힘들다. 좀 조용한 분이 좋다”라며 “숏컷보다는 좀 머리가 길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속이는 게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좀 투명했으면 좋겠다. 어떤 일을 하든 상관없지만 불투명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은 ENA, SBS Plus ‘나는 SOLO’의 MC를 맡고 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데프콘TV’


– 출처 :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8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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