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화정, 아침 ‘이 식단’ 무조건 지켜…늙지않는 미모 비결?

63세 최화정, 아침 '이 식단' 무조건 지켜...늙지않는 미모 비결?

방송인 최화정이 방부제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방송인 최화정이 방부제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방부제 미모 최화정 아침에 무조건 먹는 7가지 (+침실공개,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에 사과 발효 식초를 타서 마셨다. 이어 유산균, 멀티 비타민 등을 섭취한 뒤 땅콩버터를 활용한 팬케이크를 선보였다.

이어 최화정은 오이, 마늘, 그릭요거트, 딜, 레몬즙 등을 넣어 차지키(tzatziki) 소스를 만들었다. 최화정은 “다른 재료는 생략해도 되는데 딜은 꼭 넣어야 한다”며 “최근 당근이나 샐러리를 마요네즈 대신 차지키소스에 찍어 먹는다”고 말했다. 채소를 비롯 빵에도 발라 먹는다고. 최화정의 아침 식단에 대해 살펴본다.

그릭요거트에 각종 채소 듬뿍 들어간 차지키소스, 효능은?

최화정이 여러 음식에 곁들이는 차지키소스는 그리스 전통 소스다. 닭 등 고기 요리에 곁들이거나 채소를 소스에 찍어 먹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스식 쌈장’이라고도 알려졌다. 장 건강, 식이섬유 보충,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먼저, 차지키소스의 핵심 재료인 그릭요거트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만드는 젖산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을 죽이고 유익균을 증식시킨다. 장에 사는 유익균이 더 많으면 장이 튼튼해진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뼈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단백질은 식욕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억제해 포만감을 덜 느끼게 한다. 탄수화물과 함께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

그릭요거트에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이, 항암 작용을 하는 마늘 등이 들어가면 건강 효과는 더욱 커진다. 오이에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하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다. 마늘은 중금속과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는 것을 막고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는 데 이롭다. 최화정이 강조한 딜은 허브의 일종으로 소화 촉진, 복통 완화, 구취 제거 등 효과가 있다.

사과 발효 식초·땅콩버터 섭취 시 주의사항은?

최화정이 눈을 뜨자마자 먹은 사과 발효 식초는 사과를 으깨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발효시킨 식품이다. 초산이 풍부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꾸준히 먹으면 허리 둘레와 체중 감소에 좋다. 사과 발효 식초를 하루에 약 30mL 섭취했더니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사과 발효 식초는 물 또는 탄산수 등에 희석해 마셔야 한다. 사과 발효 식초를 원액으로 섭취하면 강한 산성 성분이 식도, 위점막을 손상시킨다. 위가 약한 사람은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 등이 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땅콩버터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오래 지속되는 포만감을 줘 혈당을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땅콩버터 속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심혈관 건강 개선, 체내 염증 억제 등 효과도 있다.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지만 땅콩버터 한 숟가락의 칼로리는 약 98Kcal이므로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제품을 고를 때도 설탕 함량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일부 땅콩버터는 땅콩 함량을 줄이고 맛을 내기 위해 설탕, 소금 등이 많이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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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kormedi.com/179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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