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맞아?” 날씬 몸매와 꿀 피부…매일 ‘이것’, 젊을 때부터 했다고?

50대처럼 보이는 동안 외모를 소유한 82세 호주 여성이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호주의 스타일리스트 포스터(왼쪽 사진의 오른쪽)와 그의 82세 어머니. [사진=영국 매체 더 선 보도 갈무리]

50대처럼 보이는 동안 외모를 소유한 82세 호주 여성이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주의 스타일리스트인 포스터(52)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80대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허리가 굽지 않은 바른 체형의 늘씬한 여성이 미소짓고 있다. 포스터는 “주변에서 82세인 우리 엄마의 나이를 믿기 어려워 한다”며 “엄마의 동안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평소 나이에 비해 어려 보여 외모 칭찬을 자주 받아왔다는 포스터의 어머니. 그는 피부 관리도 꾸준히 하지만 매일 달리기를 실천하는 게 외모 유지에 도움된다고 했다. 젊을 때부터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는 그는 “일도 하고, 네 아이를 키우고, 마라톤을 30번이나 완주했고, 지금도 여전히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는 “엄마는 내가 매일 숨을 헐떡이며 달리도록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82세가 아니라 50대처럼 보인다” “엄마가 아니라 언니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에 좋은 달리기?…노화 방지 효과도 있어

사연 속 여성이 꼽은 달리기는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하체 근력을 단련한다. 체중을 조절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동시에 혈압, 혈당을 낮춰 각종 질병 위험도 줄인다.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된다. 달릴면 체내 활성산소가 감소해 노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몸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 생기는 산물이다. 평소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고 흡연을 하거나 가공식품, 육류 등을 즐겨먹으면 활성산소는 더 많이 쌓인다. 이렇게 축적된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하고 체내 염증을 유발한다.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달리기는 노년기 젊을, 체력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콜로라도대와 캘리포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달리기, 걷기를 하는 노인들의 체력, 산소 소비량 등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이 트레드밀에서 걸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평소 달리기를 한 참가자들은 걷기를 한 사람보다 수훨하게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를 한 노인들이 트레드밀에서 소비한 에너지는 20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은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와 근육을 늘린다“며 ”달리기는 젊음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바른 자세 유지하고 적합한 러닝화 골라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달리기. 진입장벽 낮은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래 달리면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뒤 올바른 자세로 뛰면 부상을 막을 수 있다. 시선을 앞을 보고 팔과 어깨는 긴장을 풀어야 한다.

발의 통증을 줄여주는 러닝화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발보다 5mm 정도 큰 것을 골라야 신발 앞부분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넉넉하다. 걷거나 뛸 때 혈류량이 늘어나면 발이 일시적으로 커진다. 딱 맞는 신발은 발톱에 압박을 줘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볼은 딱 맞아야 한다. 발볼이 넓으면 발바닥이 움직이면서 굳은살이 생길 수 있다. 좁으면 마찰이 커져 피부 까짐, 통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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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kormedi.com/179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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