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허리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위즈덤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맞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위즈덤은 3회말 1사 1루에서 3루수 땅볼을 쳤다.
이후 변우혁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 관계자는 “위즈덤이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선수 보호 차원”이라며 “현재 얼음 찜질 중이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1_000317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