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복귀’ 피츠버그 배지환, 55일 만에 출전해 무안타 침묵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빅리그 복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전날 장례 휴가 명단에 오른 주전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콜업된 배지환은 이날 55일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185로 떨어졌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에 그친 배지환은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생산했다. 5회 무사 2, 3루에서 선발 브랜든 팟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배지환은 7회 1사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2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52승 52패)는 애리조나(55승 50패)에 5-9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8_000282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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