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S.E.S 바다가 SM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전했다.
10일 바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천사들과 안무연습 해본 사람, 바로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바다와 카리나, 윈터의 다정한 쓰리샷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11일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합동무대를 꾸몄던 이들은 선후배의 정을 뽐냈다.
바다는 “이렇게 예쁜데 왜 그렇게 착하고 성실한지. 내가 후배들을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의 일을 사랑함과 동시에 자기다움을 간직하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팬들이 왜 에스파를 사랑하는지 느꼈다”며 후배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천하 같은 우리 에스파 후배들을 계속해서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것으로 선배의 역할도 해냈다.
걸그룹 시대를 연 1세대 원조 요정 바다와 4세대 아이돌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 요정 카리나, 윈터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세 사람이 마치 한 그룹 같다” “SM 선구안은 역시 대단하다” “무대도 너무 멋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바다가 속한 S.E.S는 지난 1997년 데뷔한 이래 ‘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달리기’ ‘Twilight Zone’ ‘감싸안으며’ ‘Be Natural’ ‘꿈을 모아서’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로 시대를 풍미했다.
S.E.S의 SM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로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1집 ‘Armageddon’으로 ‘2024 MMA’ 3관왕에 등극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바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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