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의심돼 사무실 급습…이지혜, 충격 근황

남편 의심돼 사무실 급습…이지혜, 충격 근황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인 문재완 세무사의 사무실을 급습했다.

지난 27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가 남편의 사무실을 방문해 긴급 점검하는 영상이 담겼다.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 중이라고 알려진 문재완에게 어떤 사연이 있던 걸까.

이지혜는 “우리 남편 세무사인데, 사무실을 잘 운영하고 있을지 궁금해서”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남편이 혼자 (사무실을) 운영하다가, 파트너십 관계로 회사를 정리한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한 뒤 “과연 우리 남편은 세무사가 맞는지 체크할 겸 급습해 보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콘텐츠를 준비한 계기를 공유했다.

사무실은 여전히 있었지만, 어수선했고 빈 곳이 많았다. 사무실 이전 중이 상태라 정리가 안 된 사무실에 문재완만 덩그러니 남겨진 채 업무를 보고 있었던 것. “여기 아직 정리 안 했어?”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문재완은 지금 정리 중이고 이전할 사무실 공간을 세팅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가 “그럼 (이전한 사무실에) 오빠 자리는 없어?”라고 묻자, 문재완은 “그냥 앉아서 하고 있는데?”라며 이지혜를 불안케 했다. “대표라 그러더니 직원이 한 명(문재완) 밖에 없고…”라며 이지혜는 답답해했다. 이를 본 문재완은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해 바로 옆으로 이전한 사무실로 이동했다.

이지혜가 “세무사 대표가 맞는지 검증하러 왔습니다”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들어간 문재완의 새로운 사무실엔 많은 직원이 일을 하고 있었고, 이지혜는 다소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재완의 공간이 없다는 데 이지혜는 불안함을 숨기지 못했다. 문재완은 “확장할 거야”라고 말한 뒤 “우리나라 최대 세무법인이랑 같이 일을 한다”며 이지혜를 안심시켰다.

남편의 이런 말에도 의심을 거두지 못한 이지혜는 문재완과 함께 일하는 세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혜는 “세무사님은 세무를 계속하실 거죠?”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그는 “네”라고 답했다. 그제야 이지혜는 밝게 웃었고, “그럼 됐어요!”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성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지혜는 개인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문재완과의 삶을 공유해 왔고, 이 채널은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 언니’


– 출처 :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819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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