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맹활약했던 슈퍼컵, 중국 개최 ‘연기’

이강인 맹활약했던 슈퍼컵, 중국 개최 ‘연기’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강인이 활약 중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4~2025시즌 첫 일정이 연기됐다.

PSG는 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 간의 단판 경기로 펼쳐지는 대회다.

2023~2024시즌에는 PSG가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그 2위인 AS모나코가 PSG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강인이 결승골을 넣으면서 PSG 이적 후 첫 우승을 이끌었던 대회기도 하다.

2023 슈퍼컵은 지난 1월4일 진행됐는데, 2024년 대회는 내달 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PSG 측은 별다른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고 연기 사실만 밝히면서 “일정과 장소는 다음에 다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컵이 연기되면서 이강인의 다음 시즌 첫 일정도 바뀌었다.

슈퍼컵이 다른 장소에서 8월 초에 진행되지 않으면, 8월18일 예정된 르아브르와의 ‘2024~2025시즌 리그앙’ 개막전이 이강인의 새 시즌 첫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강인은 PSG 이적 전 소속팀이었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연고지인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휴식과 함께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함께 비시즌 컨디션도 조절하고 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4_000279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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