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을 성료했다.

이재진은 지난 2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와타리 료타 역으로 첫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만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진이 맡은 와타리 료타 역은 아리마 코세이의 친한 친구이자 비주얼, 성격, 운동 실력까지 모두 갖춘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다. 이재진은 쾌활한 성격에 많은 여학생들로부터 호감을 사는 인물을 다정하고 설렘 가득한 매력으로 완성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이재진은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몄으며, 청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코세이를 비롯 주변 인물들과 풋풋하고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뽐내 극장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이재진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정규 7집 ‘Seriou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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