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기 딱 좋다” 봄 되면 더 예쁘다고 난리 난 여수 여행지 5곳

“지금 가기 딱 좋다” 봄 되면 더 예쁘다고 난리 난 여수 여행지 5곳

[TV리포트=김민하 기자] 여수는 낭만적인 바다 여행지입니다. 언제 방문해도 탁 트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청량한 풍경 덕분에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입니다.

봄이 되면 예쁜 봄꽃과 어우러져 눈부신 자연경관을 선사하는데요. 봄에 방문하기 좋은 여수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벚꽃 시즌인 만큼 여수의 벚꽃 명소를 찾아 나서야겠죠? 화양면 벚꽃길은 여수에서 손꼽히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여수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곳으로 약 2.2km 길이의 벚꽃 터널 길을 지날 수 있는데요. 길가 양옆으로 서 있는 벚나무에서 핀 벚꽃 풍경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데요.

천천히 차를 몰고 벚꽃 터널을 지나다 보면 진정한 벚꽃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양면 벚꽃길은 화양면 이목리 258-4에서 자매로카라반캠핑장에 이르는 곳인데요. 봄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자산공원’은 오동제 방파제 입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산공원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손꼽히는데요. 이곳에서는 여수시와 오동도,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자산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 다다르면 탁 트인 풍경이 반겨 주는 곳입니다.

자산공원은 이순신 장군의 충혼을 기리는 곳인데요. 1967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공원 정상에 세워졌습니다. 1,000여 평의 화단이 조성되어 있으며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인데요.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장소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자산공원길 54(종화동)

여수시 돌산읍 ‘승월마을’은 새롭게 떠오르는 여수의 벚꽃 명소입니다. 대표적인 여수의 벚꽃 여행지는 아니었으나 입소문 나기 시작하면서 승월마을은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조용한 시골 마을로 도심 속을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데요. 봄이 되면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봄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월마을에서는 승월저수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데크길을 걷기 좋은데요. 벚나무가 나란히 서 있으며 벚꽃 터널을 지날 수도 있죠.

송월마을의 벚꽃 터널길은 대표적인 포토스팟으로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분홍빛의 벚꽃과 함께 노란 개나리도 함께 피어나는 곳이죠.

송월마을은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수지의 고요한 풍경과 벚꽃이 더해져 그림 같은 모습을 자아내죠. 특히 봄바람이 불며 꽃잎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데요. 복잡한 도시가 아닌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송월마을 방문을 추천합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승월길 64

‘하화도’는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곳입니다. 과거 이곳은 동백꽃, 섬모초, 진달래꽃이 섬 전체에 피어나면서 ‘꽃섬’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이순신 장군이 항해하다 꽃이 많아 꽃섬으로 명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하화도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꽃섬을 ‘웃꽃섬’, 하화도는 ‘아래꽃섬’이라고 불렀죠.

여전히 하화도에는 수많은 꽃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하와도에는 꽃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생태탐방로가 있습니다. 그림 같은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트래킹할 수 있는데요. 야생화는 물론 천연동굴,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하화도는 걷기 좋은 여행지인데요. 봄에 방문한다면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섬을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하화도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백야도에 있는 백야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아래꽃섬1길

‘영취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산입니다. 영취산은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함께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손꼽힙니다. 영취산은 해발 510m의 산으로 봄이 되면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는데요.

영취산 진달래는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달래 개화 시기에 맞춰 영취산에 방문한다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영취산의 풍경을 만날 수 있죠.

영취산의 진달래를 가장 잘 보기 위해서는 4월에 방문해야 합니다. 영취산은 약 4시간 정도면 산행이 가능한 곳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김민하 기자 ofminha@tvreport.co.kr / 사진=여수관광문화, 여수시 공식 페이스북 visitkorea


– 출처 : https://tvreport.co.kr/msn/article/8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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