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터진 전종서 측 "명백한 허위 사실…강력 대응할 것"

‘학폭 의혹’ 터진 전종서 측 "명백한 허위 사실…강력 대응할 것"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배우 전종서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앤드마크]
배우 전종서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앤드마크]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의 학폭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소속사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 사실 및 루머를 인지하였고, 허위 사실이 확산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입장을 전한다”며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하여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배우 전종서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2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종서 학폭 의혹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전종서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2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종서 학폭 의혹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전종서의 학폭 의혹은 지난 2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인해 확산됐다.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에 나왔다고 밝힌 작성자는 “요즘 전종서 광고가 너무 많이 떠서, 화가 나서 기사를 찾다가 전종서 관련 학폭 논란 글이 있으면 칼같이 지워진다는 글을 봤고, 혹시나 하고 보니 제가 쓴 글도 지워져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캐나다에서 유학했던 전종서와 중학교까지 같은 학교에 다녔다. 툭하면 애들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뺐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혔다”며 “나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전종서에게 욕설을 들으며 학교에 다녔고, 화장실까지 쫓아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워서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 출처 : https://www.inews24.com/view/170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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